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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은 아이들을 읽고(1-2)
작성자 이경민 등록일 10.01.25 조회수 55


민서는 반에서 인기 있는 성모를 좋아합니다. 곧 다가올 성모의 생일에 초대받고 자신이 몰래 그려온 그림공책을 선물로 주려 마음먹습니다. 하지만 새로 전학 온 기영이도 받은 초대를 자신은 받지 못합니다. 화가 나고 자신이 너무나 초라하게 여겨져 집에 돌아와 그림 공책을 쓰레기통에 집어넣고 맙니다.

그런데 민서는 잠시 뒤 가방에 들어 있는 초대장 하나를 발견합니다. 초대받은 장소가 성모의 생일 잔치 장소와 같습니다. 미처 모르고 있었던 엄마의 생일이 같은 날이었던 겁니다. 그곳에서 엄마의 권유를 받아 성모에게 그림 공책을 선물한 민서. 샌님 같았던 민서에게 놀라운 재주가 있었다는 것에 친구들 모두 감탄하지만 선물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 선물을 함부로 하는 모습을 보고 실망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들여다보는 진실한 친구를 사귀기 시작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친구를 왕따시키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기로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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