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는 학교에서 처음으로 본 국어시험에서 100점을 받았다.  칭찬을 받은 유미는 어머니에게 다음 시험에서 백점을 받으면 무선조종 자동차를 사 달라고 졸랐다. 그러나 80점을 받아 장난감을 살 수가 없어 시험점수를 100점으로 고쳐 집에 가지고 가 어머니에게 보여 드렸지만 점수를 고친 것이 들켜서 어머니에게 혼이 났다. 장난감을 갖고 싶은 욕심에 자신을 속인 행동을 한 유미는 잘못을 뉘우치고 앞으로는 열심히 공부를 하겠다고 부모님과 약속을 하였다.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행동은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알았다.  열심히 공부하고 양심대로 실천해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