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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 실은 당나귀, 소금 실은 당나귀 (2-5)
작성자 김동주 등록일 09.08.30 조회수 74

꾀 많은 당나귀가 아침 일찍 주인의 이야기를 듣고 , 장에 갈때 싣고 갈 솜과 소금중에 얼른 솜을 선택한다. 개울가를 건널때 실수를 해서 소금 실은 당나귀가 물에 빠져 짐이 가벼워지자, 솜 실은 당나귀도 얼른 물에 빠진다.

 그런데 가벼웠던 솜이 물을 먹어서 한 발짝 내디디기도 힘이 들 만큼 무거워졌다.

잔꾀를 부리려다, 어리석게도 제 꾀에 자기가 넘어가버린 꼴이 되었다.

일을 할 때는 꾀를 부리지 말고 성실하고  근면하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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