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아기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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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주찬 | 등록일 | 09.08.29 | 조회수 | 7 |
별아기를 읽었다. 나무꾼이 눈오는 날에 산을 가고 있었는데, 하늘에서 뭔가 떨어져서 가보니 금 보자기였다. 그 안에 별아기가 있었다. 목에는 호박목걸이가 있었다. 나무꾼은 가난했지만 그 아이가 불쌍해서 키우려고 집으로 데려갔다. 그런데 나무꾼의 아내는 가난한데 아이를 데려왔다고 화를 냈다. 하지만 나무꾼 부부는 힘들어도 정성을 다해 키웠다. 별아기는 얼굴도 하얗고 예뻐서 많은 아이들이 별아기를 따랐지만, 커가면서 점점 장난꾸러기고 불쌍한 사람에게 돌을 던지고 못된 짓을 하는 나쁜 아이로 자랐다. 그러던 어느 날 별아기의 진짜 엄마가 거지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 엄마는 별아기를 금방 알아보고 같이 가자고 했다. 그런데 별아기는 엄마에게 그냥 가라고 했다. 그러자 갑자기 예쁘던 별아기의 얼굴이 두꺼비처럼 뱀처럼 변했다. 그 모습을 보고 친구들이 돌을 던지고 놀려댔다. 그래서 별아기는 잘못을 깨달았다. 그리고는 엄마를 찾아 3년을 헤매다가, 나쁜 마술사를 만났다. 그런데 그 마술사가 별아기를 지하감옥에 가두고는, 별아기에게 빨간 금화를 숲에서 찾으라고 시켰다. 다. 별아기가 숲으로 금화를 찾으러 갔는데, 토끼가 덫에 발이 걸려 있는걸 보았다. 별아기는 토끼가 불쌍해서 풀어줬다. 그러자 토끼가 하얀 금화를 찾아주었는데, 별아기가 가지고 오다가 불쌍한 문등병자에게 주고 말았다. 성으로 빈손으로 오자 마법사가 화가나서 100대를 매로 때렸다. 그래서 금화를 찾으로 다시 숲으로 갔다. 이 번에는 토끼가 노란색 금화를 주었는데, 오다가 문등병자에게 또 주고 말았다. 마법사가 이번에는 300대를 때렸다. 별아기가 숲에 다시 가자, 토끼가 이번에는 빨간 금화를 주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또 다시 문등병자에게 주고 말았다. 별아기는 마법사에게 혼날가봐 무서워서 울고 가고 있었는데 얼굴이 원래 모습으로 예쁘게 되었다. 성에 도착하자 문앞에 서있는 병사가 문을 열어 주었다. 성안으로 들어서자 임금님과 왕비가 있었는데, 임금님은 바로 문등병자였고, 왕비는 별아기의 엄마였다. 별아기는 나중에 착한 임금이 되어 마술사도 내쫓고 행복하게 살았다. 별아기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다. 별아기가 원래대로 돌아와서 참 좋았다. 별아기가 처음에는 나쁜 아이였었는데, 착한 아이로 돌아와서 좋았다. 나도 이제부터 착한 아이가 되어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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