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어린왕자를 읽고
작성자 박병훈 등록일 09.06.20 조회수 30

이 책에는 '나'라는 비행기조종사가 등장합니다. '나'는 옛날에 자신이 겪었던 일을 회상하는데, '나'가 아주 어렸을적,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을 보고 어른들이 모자라고 했던 것 등을 생각합니다. 그 와중에 어린왕자를 만났던 일을 기억하죠. 이 책은 어린왕자를 만나 어린왕자의 여행얘기와 이야기를 듣는 내용입니다. '나'가 비행기를 조종하던 시절,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비행기가 고장나서 사막에 불시착하게 되죠.사막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나'는 비행기를 고칠려고 무지 애를 씁니다. 그런데 어린왕자가 나타납니다. 다짜고짜 '나'앞에 나타난 어린왕자는 '나'보고 양을 한마리 그려줘, 라고 말합니다.'나'는 황당해하죠. 결국 어린왕자의 투정을 못 이기고 양을 한마리 대충 그려줍니다. 어린왕자는 '나'가 대충 그려준 양을 보고 아주 진지하게 양에 대해 얘기를 합니다. '나'는 혹시나 하고 어린왕자에게 그 옛날 자신이 그렸던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을 그려주고서 이게 뭐냐고 묻습니다. 어린 왕자는 단번에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이라고 말합니다. 마음의 눈을 가진거죠, 어린왕자는 이상한 행동을 하였습니다.'나'는 어린왕자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어린 왕자의 얘기를 듣습니다. 어린 왕자는 원래 소행성에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장미가 자신의 별에 나타난 걸 보게 됩니다. 어린 왕자는 그 장미꽃이 예쁘게 필 수 있게 밤낮 물과 햇볕을 쬐어주고 바람으로부터 꽃을 막아줍니다. 결국 장미는 네 개의 앙증맞은 가시를 가지고 아주 화사하게 피게 됩니다. 어린 왕자는 무척 기뻐하죠. 그러나 장미아가씨는 허영심과 자만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외모를 칭찬하는 말을 하루라도 안하는 날이 없으며, 어린 왕자가 좀 딴청을 피우면 자기 얘길 안 들어준다며 삐졌죠. 결국 어린왕자는 장미에게 질려서 우주의 여러별들을 떠돌아다니기로 결심합니다.어린 왕자는 여러 별들을 돌아다니는데,상인의별, 술꾼의 별, 가로등을 켜는 사람의 별, 지리학자의 별 등을 돌아다니면서 어린 왕자는 궁금해합니다. 사람들은 왜 저렇게 살까, 라고 말입니다.어쨌든, 어린 왕자가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지구였습니다. 여기서 어린 왕자는 여우라는 친구를 만납니다.여우를 만난 어린 왕자는 여우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눕니다. 그 와중에서 '친구'라는 걸 알게 되고, 여우는 어린 왕자에게 아주 멋진 말을 해줍니다.어린 왕자와 여우는 서로 친구임을 약속하고 다시 각자 길을 떠납니다. 그러다가 어린 왕자는 '나'를 만난 겁니다.'나'는 어느 날 어린 왕자가 뱀과 얘기를 나누고 있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어린 왕자는 뱀의 꼬임에 빠져 물리고 말죠. '나'는 그 다음날 어린 왕자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나'는 그 후 비행기를 고쳐 무사히 자기 나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어린 왕자와의 추억을 안고서...

이전글 마당을 나온 암탉(5-3 이정훈)
다음글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