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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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지영 | 등록일 | 09.06.22 | 조회수 | 47 |
6학년 3반 22번 박지영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나는 얼마 전 도서관에서 빌려온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읽게 되었다. 제제는 장난꾸러기 이고 착한 동생을 잘 돌보는 사랑스런 아이다. 제제는 실직한 아빠, 공장에 다니는 엄마, 두 누나와 형과 함께 가난하게 살아간다. 제제는 한창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랄 나이에 말썽을 부린다고 가족들로부터 매질을 받는다. 집안이 가난하여 크리스마스 날에도 선물 한 가지 받지 못한 제제는 "아기 예수는 부잣집 아이들을 위해서만 태어났는가 보다"라고 말한다. 이사를 가면서 누나들 형은 나무를 하나씩 차지하지만 제제는 어려서 차지하지 못한다. 뒤뜰에 늙고 가시 많은 오렌지 나무들뿐이었다. 담옆 한쪽에 어리고 조그만 보잘것없는 라임오렌지나무 한그루가 있었다. 어쩔 수 없이 제제는 오렌지나무를 차지하였다. 나뭇가지에 올라타 앉아 있는데 오렌지나무가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제제는 라임오렌지나무에게 기분이 좋을 때는 '슈루루까 '이고, 보통 때는 '밍기뉴'라고 이름을 지어 주었다. 그리고 어떤 일이나 이야기하는 유일한 친구가 되었다. 성탄절날은 기분좋은날이 되어야 하는데 제제는 너무 가난하여 선물은커녕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형편이었다. 성탄절 날 아빠를 원망하는데 아빠가 들으시고 아무 말 없이 나가시자 너무도 후회된 제제는 구두 통을 들고 길거리로 나가 보지만 겨우 한 사람 밖에 닦지 못하고 500레이는 동냥으로 얻고 200레이를 빌려 담배 2갑을 사가지고 아빠께 드리며 용서를 빈다. 제제는 너무 똑똑하여 5살인데 6살이라고 속여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학교에서도 영리하여 공부도 잘하고 착한 학생이다. 그리하여 세실리아 빠임 선생님이 가장 예뻐하는 어린이가 되었다. 제제는 차뒤에 매달리는 것을 좋아한다. 포르투갈 사람이 멋진 차를 가지고 있지만 무섭고 겁이 나서 매달리지 못하다가 어느 날 매달렸는데 들켜서 혼이 났다. 그래서 어른이 되면 복수를 하리라고 마음먹었는데 어느 날 발이 다쳐 학교에 갈 때 잘 걷지 못하고 있는데 아저씨가 병원에 데리고 가 치료해 주며 친절하게 대해 주셨다. 그 후에는 아저씨와 제제는 가장 친구가 되어 어떤 비밀이야기도 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 항상 말썽만 피우는 제제는 매일 매를 맞았는데 어느 날은 아빠가 너무도 슬픈 모습으로 계신게 안타까워 제제는 노래를 불러 드렸다. 하지만 기분이 좋지 않았다. 가사가 아주 안 좋았기 때문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제제는 아무렇지도 않게 노래를 불렀는데 아빠께서는 무척 화가 나셔서 난폭하게 온 몸을 때리셨고, 욕을 했다. 그래서 병원에 입원하였다. 학교에 갈 수 있게 되자 아저씨가 기다리고 있는 제과점으로 가서 아저씨를 만났다.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다 털어놓았다. 죽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아저씨를 만나 이야기를 하고나니 함께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제제는 자기를 아들로 데려가 달라고 하지만 가족들로부터 빼앗아 올 수는 없다고 하셨다. 그러나 아들처럼 사랑하겠다고 해서, 며칠 동안은 너무 행복했다. 어느 날 갑자기 뽀루뚜가 아저씨가 망가라치바 기차와 사고로 돌아가시자 제제는 너무나 슬프고 절망적이었고, 3일간을 몹시 아팠다. 또한 밍기뉴가 하얀 꽃을 피우자 제제는 그 꽃이 자신과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 사람들은 제제의 그런 사정을 모른 체 제제를 위로한다. 그리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제제의 나무 밍기뉴는 도로공사로 잘려질 예정이라고 소문이 나돌았다. 이런 큰 충격에 제제는 몹시 아프지만 이 충격으로 제제는 어른이 된다. 마음속에서 밍기뉴를 잘라버린 것이다. 난 이 글을 읽고, (밍기뉴와 뽀르뚜까 때문에 제제의 마음속에는 아직도 뽀르뚜까와 밍기뉴가 가르쳐준 사랑이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제제는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따뜻하고 사랑이 있다. 나도 어른이 된다면 제제처럼 사랑이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 그리고 나의 마음속에도 제제의 마음처럼 밍기뉴와 뽀르뚜까가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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