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에서‘학교버스’기증

세광고등학교(교장최원영) 동문들의 특별한 모교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세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한수동, 20회)는 1억8천만 원을 들여 학교버스를 구입 해 4월 29일(토) 총동문체육대회에서 기증식을 가졌다.

현재 학교버스도 동문(윤의권, 23회)이 기증하여 사용 해 왔는데, 연식이 오래돼 작년 10월 전국체전 야구시합 준우승을 계기로 학교버스를 총동문회에서 새로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야구부 후원회장(김낙수, 27회)의 주도로 동문들이 함께하여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학교버스는, 야구부들 시합과 전지훈련을 비롯하여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선생님들의 연수 등에 활용하면서 동문들의 모교사랑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데 이번을 계기로 더욱 안전하게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었다.

세광고 총동문회는 매년 장학금과 야구부 특별후원, 3학년 학생들의 수능 100일 전 삼계탕 행사 및 수능대박 행사, 그리고 축제 등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채롭게 지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