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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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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실천, 가정에서의 친절 교육
작성자 김민희 등록일 13.12.06 조회수 109

친절도 교육이 되나요?


이 시기의 아동은 또래와 깊은 관계를 맺고, 친구의 불행에 동정을 나타낼 수 있는 사회성을 보이며, 다른 사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인지발달 수준에 이르게 됩니다. 위와 같은  사회성과 인지발달 수준에 이르렀다면, 다른 사람을 돕고, 다른 사람에게 필요를 알고 적절한 것을 나누는 행동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이 시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연령에 따른 사회성 발달
만 3세: 남을 위할 줄 안다. / 친구와 놀잇감을 나누어 가질 수 있다.
만 4세: 친구와의 관계가 깊어진다. / 친구의 불행에 동정을 나타낼 수 있다.
만 5세: 대인관계가 차츰 확대된다.


Q. 친절교육 꼭 해야 할까요?
A. 친절교육, 할 수 있고, 해야 합니다.
이 시기의 아동은 자기를 이해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어느 정도 발달하게 되고 타인에게 자기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 때, 자기조절능력의 발달과 타인을 배려할 수 있게 되는데, 친절이 이 타인을 배려하는 하나의 훈련이 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친절한 행동과 말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기조절능력과 타인을 배려하는 연습을 하게 되며, 이는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인지능력의 발달이 사회정서능력의 발달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수많은 연구 결과에서 사회성 발달의 중요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친절과 같은 덕목들이 하나의 작은 훈련이 되어 아이의 사회성을 만들어갈 수 있기에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 가정에서 친절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가정에서의 친절교육 어떻게?

 

가정에서 부모가 먼저 마음으로 친절하게 아이를 대할 때,우리 아이를 친절한 아이로 키울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친절교육의 핵심은 마음에서부터 비롯된 부드럽고 따뜻한 말과 행동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부정적인 말이나 반응을 보이기 보다는 마음이 담긴 긍정적인 말과 행동으로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가 친절한 아이로 만듭니다.

 

1. 아이가 틀렸을 때: ‘틀려도 괜찮아’라고 말합니다.
2. 아이가 한 일에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네가 정말 열심히 했으면 그것으로 충분해!’라고 말합니다.
3. 아이가 두려워할 때: ‘넌 잘 할 수 있어!’라고 말합니다.
4. 아이에게 인사 자주하기: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합니다.
5. 마음으로 친절 베풀기: 친절을 어떤 보상 때문에 형식적으로 베풀지 않도록 부모님이 먼저 진심으로 친절한 말과 행동을 하고, 되도록 자발적으로 친절 베푸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Tip. 꼭 필요한 상황에서는 친절한 행동이나 말에 보상을 줄 수 있지만,  친절한 행동에 보상받는 경험을 반복하지 않도록 합니다.

출처:키즈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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