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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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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조절 능력을 키워주세요!
작성자 김민희 등록일 13.12.06 조회수 142

짜증이나 신경질이 많은 아이, 화가 나면 주먹부터 나가는 아이, 무조건 떼부터 쓰는 아이, 그리고 감정표정이 없는 아이 모두 자신의 감정조절 능력이 발휘되지 못한 모습입니다. 자기조절 능력이 잘 갖추어져 있으면 스트레스 상황에서 불안하거나 두렵거나 화나는 감정을 차분하게 다스릴 수 있고,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변화시키고 새로운 상황도 쉽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또한, 행동뿐 아니라 주의력과 집중력을 통제하는 것도 가능해져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자기조절이 잘되는 아이일까요?


자기조절이 잘 되는 아이는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갖고 있어요.
+ 좋은 것을 얻기 위해 기다릴 줄 알아요.
+ 대안을 생각할 줄 알아요.
+ 공격적이지 않아요.
+ 타인의 감정을 이해할 줄 알아요.

+ 원만한 또래 관계를 맺어요.

 

자기조절 능력은 언제 키워줘야 하나요?

자기조절능력은 뇌의 앞쪽인 전두엽이 발달하면서 생기는데 만 3~8세는 자기조절능력을 키워줘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는 내재적이고 자율적인 정서를 통해 만족지연(당장 하고 싶은 것을 참는 행동), 억제하기, 반성적 사고를 시작하며 행동과 정서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참을 수 없는 아이들에게 참고 기다릴 줄 아는 능력이 생기므로 이 시기에 부모가 적절한 보상과 훈육, 일관성 있는 양육 태도로 자녀를 대할 때 아이의 자기조절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자기조절 능력 키우는 3가지 solution!

 

solution 1 아이 스스로 자제할 수 있게 훈육합니다.
아이는 자라면서 기다리거나 상황에 따라 하고 싶은 일을 참거나 포기하는 법도 배워야 합니다.
자기조절능력을 갖춘 아이는 충동 및 욕구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포기에 대한 좌절감과 분노를 덜 느끼고, 다른 사람들과도 조화롭게 지낼 수 있습니다.
평소 아이가 무언가를 해달라며 떼를 쓰고, 물건을 던질 때 “지금 화났구나.”라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준 뒤 “그것은 옳지 않은 행동이야. 다른 사람이 다칠 수 있거든”이라고 이야기해줍니다. 자기중심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지 않다면 꼭 필요할 때 “안 돼”라고 단호하게 말해야 합니다. 이런 부모의 단호한 훈육은 아이가 스스로 안 되는 것을 정하고 따를 수 있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solution 2 스스로 판단하게 합니다.
도덕성이 발달하는 만 4세 이후에는 아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기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어리다고 일방적으로 지시하거나 아이의 행동을 간섭하면 아이는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연습을 하지 못해 의존적이거나 이기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되니 평소에 “너는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어보고 아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워할 때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해주고 적절한 해결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도 좋습니다.

 

solution 3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합니다.
결과에 대한 만족보다 동기와 과정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아이에게 무조건 “착하네, 잘했다”고 칭찬하기보다 “네 장난감을 스스로 정리하는 것은 책임감 있는 행동이야, 잘했어”라고 칭찬하는 이유를 함께 말해주면 아이는 자기가 올바른 행동을 했다는 데 자긍심과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출처:키즈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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