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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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황상연 | 등록일 | 10.08.24 | 조회수 | 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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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하기4일전쯤이였을것이다 그때 형이랑같이 오목을두기로했다 지는사람이 아이스크림사주기로하고 3승먼저한사람이 사주기로했다 그런데...형이 오목을많이했는지 내가 첫판에 정말 어이없게 지고말았다 나도 왜 저걸눈치못챈는지 하는생각도들었다 하지만 아직 형이이길려면 두판이남았다 하지만 다음판도 형판테 지고말았다 좀짜증이났지만 일단 진짜 침착하고 실수하지말자 다짐도하고 찬물도 좀마시고나서 다시오목을시작했다 그래도 다행이 내가이판에형을이겼다 정말 간발의차였다 형이5만들려한는걸 내가 그걸막으면서 4개와3개를둬서 이판엔 내가형을이겼다 그리고 다음판엔 형이 어이없는실수를해서 한수만물러달라는걸 내가 거절해서 이겼다 근데 형도좀짜증났는지 다음판에 나도 어이없는실수를해서 지는바람에 형이이겼다 정말 한수만물러달라해도 아까않물러주는바람에 물러달라할수가없어서 내가 진걸인정했다 그런데...이걸어떻하나 아이스크림사줄돈이없는데...그래서 형한테 정말미안하다고 사과하니까 형이알았다고 아이스크림을 사주었다 그것도형돈으로...정말 미끼지가않았다 왜...정말 내가 알던 그 형이 아닌것같았다 장난치는것도 괴롭히는것도 똑같은데 마음씨가 정말 좋아졌다 아...정말 이번에느낀게 형이 정말 좋구나하는생각이들었다 나도 앞으론 정말 형한테 잘해줘야겠단생각도들고...형이 괴롭히지만않으면정말 존경할텐데...;;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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