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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작성자 최진주 등록일 10.09.16 조회수 39

오늘은 글 주제로 '호두'라고 쓴다.

오늘6교시는 자적봉행시간, 원래 수학쪽지시험을 보기로했지만 과학선생님께서 호두를 딴다고 하셨다.

호두, 겉껍질은 파랗고 두번째 껍질은 갈색, 마지막껍질은 연한 노란색,

돌로 겁껍질을 까고 두번째 껍질을 깔때는 막 땅으로 향해 던졌다.

하지만 호두를 깔때 손에 이상한 액들이 묻어난다.

호두, 참맛있다.

그런데 호두를 만지면 손이 파래진다.

오늘 나 역시 호두를 까다가 손이 파래졌다.

그런데 행정실장님이 호두 잘못만지면 피부병걸린다고하셨다.

나는 걸리기싫다.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집근처에 호두나무가 되게 많았는데 어떤분이 호두나무 에서 호두를 따시고, 나는 주웠다.

 그리곤 겉껍질을 깔땐 항상 비닐장갑과 면장갑을 꼈다.

하지만 비닐장갑을 끼지않으면 면장갑에 묻어있던 호두액이 손에 묻어서 노래진다. 노래진 손은 빨리없어지지않는다.

사실 호두껍질을 깔때 손이 파랗게 되는것은 호두가 덜 익어서 그런것이다. 호두를따고, 호두를 잘 말려서 까보면 손이 파랗게 되질 않는다. 그것또한 신기할 따름이다.

인터넷을 가끔보면 한 여성분이 호두에 대한 사연이 있다고 한다. 그사연을 읽어보면 되게재밌고 신기할뿐이다.

난 미리 까놓은 호두 한조각을 먹으면서 호두에 대한 사연을 읽고 문예창작을 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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