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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랑
작성자 최진주 등록일 10.09.13 조회수 46

토요일,

나는 그날 길어진 앞머리를 자르기 위해 혼자 영동을 갈려고 했었다.

엄마에게 돈을 받고 윤정이랑 갈려고 했었다.

윤정이는 안간다고 했다.

결국 다른아이를 찾다가 내핸드폰 전화번호부에 원미가 뜨길래 원미에게 문자를 했다.

원미는 그날 동생이랑 영동에 간다고했다.

난 30분동안 헤어리더 미용실에서 기다리고 머리를 자르고 돈을내고..

원미에게 전화를 걸어서 오락실에서 보자고 했다.

오락실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내 뒤에 원미가 있었다.

원미랑 같이 피잣집에 갔다.

사실 나는 샐러드가 먹고싶었지만.. 샐러드는 안된다고 피자 中 자리 하나랑 팥빙수를 시켰다.

원미랑 얘기를 하면서 먹다가 놀 곳을 찾기위해 계산을 하고 나갔다.

내가 노래방을 가자고 제안을 했다.

원미도 간다고했다.

노래방에 가는길에 학교선배를 만났다.

나는 인사를 했다. 그런데 노래방을 말할것을 잘못말해서 오락실이라고 했다.

그선배님이 웃으셨다. 나도 웃었다.

원미랑 나랑 원미동생이랑 가서 1시간 10분 동안 놀다가...

횡단보도를 지나려고 하는데 원미동생이 아까 노래방에서 가방을 놔두고 왔다고해서..

원미는 노래방을 다시갔고 나는 편의점에 갔다.

윤정이도 왔으면 좋았을텐데, 나중에는 원미랑 윤정이랑 대전가야되겠다.

원미가 아니었으면 나는 지루하게 머리를 자르고 오락실에서 펑펑 놀았을 것이다.

원미야 고마워, 니가 아니었으면 나는 지루하게 영동에서 시간을 보냈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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