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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을 쓰면서
작성자 최진주 등록일 10.09.09 조회수 38

2010년 5월 14일 , 그때는 내가 처음으로 '문예창작'이라는 것을 써봤다.

처음엔 월요일은 시, 화요일은 수필 , 수요일은 편지, 목요일은 일기, 금요일은 감상문 이렇게 썼었다.

난 문예창작을 쓰면서 고민도 많이해왔고, 어떻게 하면 내가 문예창작에서 많이쓸 수 있을까 생각했었다.

중간엔 대회때문에 못쓴적도 있었고, 방학이되면서 문예창작을 2편씩 써야한다고 들었을때, 매일매일 써야겠다는 다짐을 해오면서 방학을 보냈다.

하지만 밀린 문예창작들을 보면 내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잘써서 좋은 문집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날아갔고 밀린문예창작을 하루에 거의 2편이 아닌 4편 .. 6편.. 썼었다.

 지금 9월, 나는 100편을 넘어 154편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3학년 문예창작 1등, 전교생 문예창작 1등이라는 것을 내 손에 쥐게 되어있다.

문예창작을 쓰면서 한 제목을 생각하고 한제목에 대한 내생각을 쓰고 내가 전에 썼던 문예창작들을 봤을때,

'아 ! 내가 이날 정말 잘한일이 있었구나, '

'아 ! 내가 반성을 해야겠구나'

이렇게 평가를 하고있다.

나에겐 문예창작이란 단순한 글을 쓰는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손가락을 운동시키는것도 아닌 나의 문학예술로 빠지는게 문예창작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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