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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최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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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바꾸러가는날(9.4일기)
작성자 최진주 등록일 10.09.05 조회수 38

사실 내가 썼던 스카이 듀크폰은 맘에안든다. 2008년 여름방학 나는 그때 중1이었고 kt통신사의 스카이 돌핀폰을 쓰고 있었다. 어느날 오빠가 번호 이동을 하자고 해서 언니랑 나랑 오빠는 핸드폰과 통신사를 바꾸고 온가족할인까지 묶여있었다. 며칠전, 충전을 할려고하는데 핸드폰 옆부분의 충전하는 부분에 문제가생겨서 한 충전기만 말을 듣고 다른건 켜지지도 않는다. 그래서 오늘 아빠랑 핸드폰을 수리할것인지 바꿀것인지 일단 영동시내로 나갔다. 가는동안 아빠랑 나랑 아무말도 없었다. 오락실 앞에 있는 SK흥덕 대리점에 갔었다. 일단 내 핸드폰을 핸드폰가게주인에게 줬다. 주인은

"충전하는 부분의 칩이 부러졌네요 수리하면 한 목요일까지 기다려야합니다"

난 수리하는것을 기다리기도싫고 한편 내가 원하는 폰이 있어서 아빠한테 바꾸자고 졸랐다. 사실 수리비가 엄청 비싸고 2년약정이 8월달에 끝났기때문이다. 일단 쓰던 핸드폰을 해제시키고 내가 원하던 잼밴드 폰으로 샀다. 그 주인아저씨가 공짜폰을 보여줬는데 아빠가 지금 쓰는 와이파이폰과 내가 정말 갖고싶었던 잼밴드 폰을 보여줬다. 난 폰을 바꾸면 꼭 잼밴드폰으로 바꾸기로했다. 그런데 다시 신규가입을 해야되서 주민등록번호랑 이름을 다 얘기했다. 그리곤 번호를 바꿔야되는데 뒷자리 번호를 말하라고 했다. 나는 7이 많이 들어간게 좋아서 처음에 2447로 말했다. 하지만 그 번호가 안된다고했다. 그다음에 1027도 했지만 아저씨가 생년월일로 하지말랬다. 그런데 잘못말해서 9786으로 말해버렸다. 아저씨가 그 번호는 된다고했다. 그래서 아예 번호도 바뀌고 유심칩도 다른것도 끼우고 다시 2년약정으로 돌렸다. 언니랑 같이 왔으면 언니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만 안간다고 해서 나만 폰을 바꿨다. 가입비랑 유심칩 비를 아빠의 카드로 계산을 하고 하지만 전에쓰던폰을 반납하지말고 한 3달? 2달 뒤에 내라고 하셨다. 핸드폰도 바꿔서 기분이 좋았다. 집에오니까 엄마가 일송가든에 가자고 해서 좋았다. 오늘은 핸드폰이 바꾼거랑 맛있는거 먹어서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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