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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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진주 | 등록일 | 10.09.03 | 조회수 | 32 |
사실 이영화는 작년 여름에 나왔지만 늦게 영화를 다운로드해서 본 영화이다 제목은 해운대,줄거리는 이렇다. 2004년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사상자를 내며 전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인도네시아 쓰나미. 당시 인도양에 원양어선을 타고 나갔던 해운대 토박이 만식은 예기치 못한 쓰나미에 휩쓸리게 되고, 단 한 순간의 실수로 그가 믿고 의지했던 연희 아버지를 잃고 만다. 이 사고 때문에 그는 연희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밖에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만식은 오랫동안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하고 연희를 위해 멋진 프로포즈를 준비한다. 만식의 동생이자 해운대 해양구조대원인 형식은 해양 순찰을 돌던 중 바다 한 가운데에 빠져 허우적대던 희미를 발견하고 우여곡절 끝에 그녀를 구출한다. 자신을 구해준 순수 청년 형식에게 첫 눈에 반한 희미. 그녀는 형식을 향해 저돌적인 애정공세를 펼치고, 형식 역시 그런 그녀가 싫지만은 않다. 국제해양연구소의 지질학자 김휘는 해운대 일대 지각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음을 감지해 해운대를 찾는다. 그는 그 곳에서 7년 전 이혼한 아내 유진과 딸 지민을 우연히 만나지만 지민이 자신의 존재를 모른다는 사실에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 일에 성공한 커리어우먼 유진은 바쁜 일로 인해 어린 지민을 혼자 두기 일쑤다. 한편, 그 순간에도 바다의 상황은 시시각각 변해가고 마침내 김휘의 예상대로 일본 대마도가 내려 앉으면서 초대형 쓰나미가 생성된다. 한여름 더위를 식히고 있는 수백만의 휴가철 인파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부산 시민들, 그리고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이들에게 초대형 쓰나미가 시속 800km의 빠른 속도로 밀려오고 형식이 구해줬던 희미는 어떤 남자와 배에서 떨어져 물에빠진다. 헬리콥터를 타고 간 해양구조원 형식은 여자를 먼저 구하고 그 남자를 구하려다가 올라가는게 안되서 형식은 자기 스스로 자기의 끈을 풀었다. 형식은 자기가 물에 빠져 죽기전에 그 남자에게 자기시계를 주면서 그여자에게 주라고 했다. 결국 시계를 받은 그여자는 눈물을 흘리고 형식은 죽었다. 그럼 연희와 만식은 어떻게 됬는지 얘기를 해보자. 만식과 연희는 전선을 붙잩았다. 만식의 작은아버지가 떠내려갈때 만식이가 붙잡았지만 결국 만식의 작은아버지도 죽었다. 전선이 물에 닿으면서 사람들은 감전에 당해서 발작이 일어나고 결국 만식의 동생 형식, 만식의 작은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럼, 지질학자 김휘는 자기딸에게 이런얘기를 해서 내가 감동을 먹었는데 그 대사는 이렇다 " 지민아 내가 니아빠다" 결국 김휘는 딸지민에게 친아빠라고 밝히고... 유진과 휘는 지민을 살리고 해운대에 남아있었다. 마지막은 만식의 어머니가 그토록 싫어하는 연희를 사랑하게 되었다. 해운대를 보고나서 쓰나미의 위험, 가족에 대한사랑을 무엇인지 느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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