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20 최진주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영화 '미녀는 괴로워' 감상문
작성자 최진주 등록일 10.09.03 조회수 30

이영화의 주인공이름은 한나(김아중). 한나는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여성이다. 또한 직업은 가수이다. 키는 169, 몸무게는 95kg. 씨름판에 나가도 거뜬한 체격을 가진 여성이자 가수이다. 그러나 한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은 여린 마음의 소유자 한나(김아중 분). 신이 그녀에게 허락한 유일한 선물인 천상의 목소리로 가수를 꿈꾸지만 미녀 가수 ‘아미’의 립싱크에 대신 노래를 불러주는 ‘얼굴 없는 가수’ 신세다. 생계를 위해 밤에는 ‘폰팅 알바’까지 뛰어야 한다. 쉴 틈 없이 혹사당하는 목. 그러나 정작 가장 괴로운 건 그녀의 마음이다. ‘아미’의 음반 프로듀서이며 자신의 음악성을 인정해준 유일한 사람 한상준(주진모 분)을 남몰래 사랑하게 된 것. 짝사랑에 몸달아하던 그녀, 드디어 꿈에 그리던 그의 생일파티에 초대받고 들뜬 마음으로 한껏 멋을 부리고 나타나는데...그런데 그날 밤 이후 거대한 그녀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결국 성형을 한 것이다. 169cm, 48kg. 뽀샵으로 그려도 힘든 완벽한 S라인 몸매의 소유자 제니는 이 주인공의 한나였다.한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음반활동을 중단하게 된 ‘아미’의 공백을 멋지게 메꾸어 줄 상준에게는 그야말로 구세주다. 교통사고 당한 사람이 넋을 놓고 쳐다보다가 병원가기를 잊을 만큼 황홀한 미모의 그녀는 고맙게도 노래실력까지 사라진 ‘한나’ 만큼 돼주신다. 그러나 떨이로 파는 생선에 환장하고, 넘어진 자장면 배달부의 빈 그릇을 친절히 주워주며, 땅에 떨어진 음식, 남이 먹다 남긴 것도 거침없이 주워 먹는 등 희한한 엽기행각을 벌인다. 이상하리 만큼 착한 미녀 제니! 이 모든 상황을 의혹과 질투의 눈으로 바라보는 라이벌 ‘아미’. 점점 자신의 입지를 위협하는 제니의 존재에 위기감을 느끼고, 독특한 미녀 제니의 뒷조사를 감행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제니( 즉 한나 )는 자기가 성형했다는것을 밝히고 사람들은 그녀에게 괜찮다고 했었다. 결국 '제니'이름은 망하고 강한나로 돌아온 그녀는 다시 대박을 날렸다. 이영화를 볼때 김아중이 진짜 뚱뚱하게나왔던가? 라고 생각했지만 이것은 마술분장을 했다는 것 !  내가 만약 한나처럼 이런 상황이 일어났으면 나는 어떻게 햇을까? 나같았으면 다이어트를 정말 열심히 해서 성형하지않은 자연미인이 되었을 것이다.

이전글 해운대
다음글 청소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