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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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진주 | 등록일 | 10.06.09 | 조회수 | 47 |
윤정아 안녕? 난 너의 베스트 프랜드는 아니라고생각하겠지만.. 그래 나 진주야 너에게 며칠전에 편지를 썼는데 어떤분이 지우라고 해서 지우고 다시써 난 너에게 고마운게 있어, 나에게 편지써준거랑 내생일날 나혼자 보낼때 영동가자고 해서 간거(사실은 나의 협박이 좀 있었지만..;;)그리고 생일날 나에게 선물을 줬다는거 ! 아직 니가준 곰인형을 잘 갖고있어 항상 내방 컴퓨터위에 있는걸? 그리고 니가준 인형은 내방 컴퓨터위에 좋은 향기를 뿜고있을꺼야.(사실은 내가 스프레이 피죤을 뿌렸거든. ) 내가 너를 왜 베스트 프랜드락 생각한지아니? 넌 내생일날 날 기쁘게 할려고 같이 영동가준거랑 너밖에 생일선물을 못받았다는거야 ,그리고 2학년때 같이 염색한거랑, 며칠전에 너네집에서 영화본거랑, 어제 내 전자사전을 같이쓴거랑, 선생님들 몰래 야자시간에 노래듣고 영화를 봤다는 거야 뭐 오늘도 볼수있겠지? 이상하게 내가 너한테 고마운것만 말해서 그런가? 우리반에서 가장편한건 아마 너일꺼야 그치? 윤정아 우리 친하게 지내고 공부 열심히 해서 같은고등학교가서 같은반이 되자 ~
이천십년 육월 구일 진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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