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머리말리느라 시간이 오래걸려서 수학수행평가 대비 문제집을 풀다가 한 12시쯤 잤다. 6시에 알람을 맞춰놓았지만 난 그시간에 일어나질 못했다. 결국 나는 7시에 일어나 밥대신 우유를마시고 씻고 교복입고 준비하였다. 하필 그때 내가 선크림을 바르고 있었을때, 아빠가 가자고 하셔서 나갔다. 나가는 순간 내방에 핸드폰을 놓고와서 가지러 갔다가 오는데 미끄러져서 내방문틈에서 넘어졌다. 많이 다친건 아니지만 무릎과 왼쪽 팔꿈치가 까져있었다. 아팠지만 엄마는 그때 씻고계셔서 잘 몰랐다. 나는 아픔을 버틴채, 아빠차에 타서 영어단어를 외웠다. 하지만 넘어져서 생긴 상처때문에 영어단어를 외우는 것을 포기했다. 학교에오니까 내자리가 너무 드러웠다. 치워야 하지만 귀찮아서 치우질 못했다. 영어단어 시험을쳤는데 나는 2개틀렸다. 하지만 다른사람은 잘본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못본거라고 생각했다. 일교시는 기가였다. 기가시간에 전류와 전압? 식을 구하는것을 하였다. 하지만 나는 과학과 수학에 엄청 약해서 풀지못했다. 아니다, 하나풀었었다. 영어시간에는 영어수업을 하고, 국사시간이 됬을때 수업하셔야할 사회선생님은 안오시고 내차지가된 컴퓨터는 결국 남자애들이 컴퓨터 게임을 하느라 그냥 포기하고 수학수행평가와 보충수학숙제를 하였다. 전번에 복습을 하지않아서 그런지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다. 4교시는 수학일줄알았는데 과학이었다. 아뿔싸 과학이라니 ! 나는 과학에 약하고 과학과목을 싫어하는편이라 힘들게 느꼈다. 점심을 먹고 양치질을 할려는 찰나에, 아침에 급하게 오느라 가져올 치약을 안가져왔다. 아... 난 역시 맨날빼먹는것같았다. 치약만 빼먹은게 아니라 전자사전 케이스만 가져와버렸다. ㅠㅠ 아마 전자사전은 내방 컴퓨터책상에 있을것이다. 어제 노래다운을 할려고 컴퓨터 앞에 두었기때문이다.. 수학시간에는 수업을 하지않고 수행평가대비문제집에서 어려웠던걸 질문하면서 풀었다. 그런데, 나는 수학을 싫어하는건지, 수학에 약한건지 내가보기엔 너무어려웠던 문제들이 수학선생님에겐 쉽게 느껴졌다. '이제 수학공부좀 해야겠다'라는 생각을하고 선생님이 칠판세 써주신것을 빠짐없이 다 적었다. 그러나, 수학노트에 안푼문제가 딱... 하나있는데... 나는 수학에 약한체질이라서 모르겠다.... 수학책을보고해야겠다... 특활시간에 살 열심히 뺄려고 친구들과 배드민턴을 쳤다. 그런데 나는 별로 못쳤다. 거의 보람이가 다 쳐서 내기에서 이겼다. 이긴건 좋지만 보람이 혼자치게해서 미안했다. 특활이 끝나고 청소하러 도서관에 갔었다. 도서관에갔는데 되게 시원했다. 그리고 빗자루로 쓰는것보단 청소기를 돌려서 청소하는게 나아서 청소기로 했다. 그런데, 도서관이 넓은건지, 애들이 청소하는게 빠른건지... 항상 나만 도서실 청소가 늦게끝났다. 하지만 괜찮았다. 도서관은 나혼자 청소라서 가끔가다 좀 쉴수있으니까, 도서실 청소를 끝내고 지금 문에창작을 하고있다. 아.... 일기를 쓰면서 후회되는건 과학과 수학을 못한다는것과 살을 뺀지 거의 100일이 지났다. 그런데 나는 9kg밖에 못뺐다... 요요현상이 안나타나지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늘은 죽어라 내일에 있을 수학수행평가를 위해 공부를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