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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처벌, 매로 다스릴 것인가?
작성자 이권주 등록일 10.09.29 조회수 46

교사의 처벌...

어쩌다 보니 글의 주제가 교사의 처벌을 대상으로 쓰게 되었다.

예전에는 당연했던 일, 그 사소한 하나의 교육이 문제점이 되어

내가 쓰는 글의 주제가 되었다.

 

교사의 처벌.. 누가, 어떻게, 왜, 얼마나? 어떻게 했길레

교사의 처벌이 문제가 되었을까?

사실 우리나라의 몇 몇의 선생님들은 조금 심하게 때리시긴 하지만..

 

수업 중 말도 않듣고 반항하거나 그런 학생들은 나도 때릴 것 같다.

당연히 한정된, 정해진 매로 몇 대만 때리거나 잔소리를 할 것 같다.

선생님도 사람이고 인격이 있는데, 엇! 그러고 보니 학생도 인격이 있다..

하지만 이번 글은 학생의 문제에 대한 교사의 처벌이므로 학생의 잘못이다.

 

솔직히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제자를 때리는 것이 편하지 않다.

선생님들은 모두 뜻이 있어 때리는 것인데

 

어떤 학생은 그 뜻을 모르고, "어 선생님이 나를 때리네? 내가 뭘 잘못했지? 집에 가서 말해야지"

라는 생각을 하는 학생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집에가서는 자신의 잘못은 절대 입 밖에 내놓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은 부모님의 잘못도 있는 듯하다.

자신의 자식 말만 듣고 다짜고짜 학교로 찾아와 선생님을 꾸짖고,

내가 선생님이였더라면 교사직 사표 낼 지도 모른다.

 

부모님들도 어른답게 자식의 말을 듣고 바로 흥분하지 말고

진실된 사실을 알고 자식이 잘못을 했으면 자식에게 "이것은 이러하여 네가 잘못하였다"

라고 말해주어야 한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면 교사의 처벌..

솔직히 선생님들도 처음은 말로 하신다. 처음부터 학생을 때리지는 않는다.

하다못해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때리 실 수도 있지만..

 

학생과 선생님 간에 균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로 뜻이 같고 마음이 맞으면 절대 폭행, 교사 처벌, 부모님 소환 등의

일들은 없을 것 같다. 우리나라의 모든 학교가 편한 학교가 되었으면 한다.

 

반성의 자세.. 그 중요한 자세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서로간의 이해가

필요할 것이며 매보다는 잔소리, 잔소리 보다는 대화가 좋을 듯 하다.

 

지난 뉴스에서 본 것인데 어느 학교에서 교장 선생님이 학생들 앞에서

선생님을 매로 때렸다는 기사였다.

정말 기가 막히는 기사였다.

어쩌다가 선생님들의 지위가 이렇게 떨어졌을까?..

세상 모든 이들이 평등하거늘... 사람이 사람을 때리고,

위에 '사람이 사람을 때리고' 라고 하였는데 뜻 있는 매는

이에 속하지 않는다고 본다.. --이상--

 

이 모든 글은 나의 생각이며

이번 글을 쓰면서 많은 생각이 내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갔다.

 

우리의 캡틴, 스승, 인생의 지도자인 선생님께서는 우리의 미래, 인격, 성품을

위해 잔소리, 매를 때린다고 나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다.

선생님들께서도 단순한 그냥 기분으로 때리는 것이 아닌 뜻있는 매를 때리는 것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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