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16 이권주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사물이 지구에 붙듯이
작성자 이권주 등록일 10.08.26 조회수 43

☞경미

 

안녕.

뭐 제목은 길지만 반사랑 뜻이 같아.

글 잘 읽었으.

뭐 몇몇 애들이 너가 편지 쓴거 길이 순위 매겼는데

내가 좀 길더군, 역시 남자애들은 편지를 않받는 다니까..

그러고 보니 혹시 유치원 때부터 있었나?

내가 6살에 유치원에 들어가고 유치원 때는 기억나는 사람이 2명 밖에 없어서..

두용이랑 창우.. 뭐 두용이는 블럭으로 내 머리를 아프게한 사람이고,

창우는..몰라..사진 보니까 매번 같이 찍었더라고.

역시 신기해..이상한 건가..

네 말대로 마을도 같은 방면이고 말을 하긴하는데 많지는 않아, 솔직히 그래..

원인은 나니까~, 언제나 나니까..

내가 사실 여자 애들이랑 말은 하는데 인사를 안해..

못하겠어. 한 명도 역시 아직 친밀감 %게이지가 50% 아래인가봐.

겁도 아니고 부끄러운 것도 아닌데, 인사를 안하네.

뭐 이제부터라도 친해저 가면 되는 것이고

커서도 만나면 인사 할 수 있도록... 어색하지 않도록..

그럼 안녕

 

2010 / 08 / 26 목 3시 50분

왼쪽 왼쪽 뒷자리의 권주가

이전글 한 세상 속 다른 세계
다음글 공을 튀기면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