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한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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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권주 | 등록일 | 10.07.30 | 조회수 | 42 |
To. 어머니께
어머니, 아들 권주입니다. 계절은 부메랑 같다하여 강렬한 햇빛 내리쬐는 여름이 되었습니다. 덥지는 않으십니까? 오늘은 폭염 주의보가 내려 대구는 35˚C 라고 하더군요. 날씨도 더운데 어머니께서는 일이 바빠 쉬지도 못하시고 밖에 나가 일을 하시는데 감사한 마음도 들기 전 죄송한 마음이 앞섭니다. 어서 어른이 되어 편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어머니, 제가 어렸을 때가 잘 기억은 않나지만 작은 것에도 화를 내고 징징거리고 어머니 귀찮게 했던 것들 용서해 주세요. 다시는 그런 행동 않하도록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보다 10배 100배 나은 아들이 되어 어머니 앞에 당당히 서는 그날을 위해 저는 열심히 달리고 또 달려서 어머니의 자랑이 될 수 있는 아들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니 저번 캠프에서도 편지를 썻는데 100번이라도 쓸 수있습니다. 편지 100번이 저의 모든 것을 말할 수 없지만 가장 중요하고 확실한 것은 이 글에 담겠습니다.
어머니 사랑하고 건강하세요~
2010 / 7 / 30 금 막내아들 권주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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