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남는 것은 사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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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권주 | 등록일 | 10.07.25 | 조회수 | 54 |
우리는 매번 어느 곳, 어느 일이 있을 때마다 사진을 찍곤 한다. 전교생 한 번, 선생님 한 번, 몇 명끼리 한 번. 항상 느끼는 것인데 카메라는 정말 좋은 발명품인 듯 하다. 딱 그 상황에서 다시는 보지 못 할것 같은 절경을 기억이 아닌 물질로서 남기고, 나중에 가서 그 때를 기억하며 미소를 띄어보고, 학생 시절 찍었던 우리들의 유치한 포즈, 옛 얼굴, 그 때의 비밀등을 사진들을 펼쳐놓고 마음껏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이 카메라, 즉 사진의 장점이 아닌 가 싶다. 만약 큰 학교라면 같은 반인데, 동창회를 하고 싶은데 얼굴이 기억이 않나니 난감할 때 그때의 사진을 보며 누군지 기억하고 추억을 떠올리는 그런 것들이 사진의 장점이 아닐까? 사실 오늘 사진첩을 꺼내어 우리반의 어렸을 적에 얼굴들을 살펴 보았다. 뭔가 웃기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사진은 그런 감정들을 느끼게 해주며 우리에게 재미를 준다. 그러고 보니 핸드폰에도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핸드폰 회사의 작은 선물이 아닐까 싶다. 여행을 가거나 학교에서 어느 곳을 갈 때 카메라를 놓고 왔다고 해도 핸드폰이 있어 휴대도 편리, 휴대폰은 항상 가지고 다니니 준비 완료! 찰칵.....
카메라..너가 발명된 것은 인간에게는 크나 큰 선물인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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