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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싸워
작성자 이권주 등록일 10.07.15 조회수 46

2010 7 15 (木)

하늘에 떠있는 해는 우리를 말려 죽이려든다.

그늘 아래 앉아도, 나무 뒤에 숨어도

숨박꼭질이라도 하자는 듯이 나를 찾아낸다.

내가 날씨를 조종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축구할 땐 그늘지고, 추울 땐 햇빛들고

자연의 힘이란 정말 대단한 듯 하다...

정말 우리가 환경에 나쁜 영향을 끼치면 끼칠수록

그것에 대한 벌이 조금씩 조금씩 우리의 목을 졸라온다.

이와 같은 글을 쓰는 이유는 조금 전 6교시 축구를 하였기 때문이다.

1~5 교시가 끝나고 우리는 축구시간을 얻어 6교시 특활 시간에

축구를 하러 나갔다. 아니 이렇게 좋은 기회에

하늘은 구름도 저 만치 가있고 해는 레이져를 쏴댄다.

우리의 살을 지지고 태울려나 보다.

햇빛이 좋은 점도 있지만....

나는 더위를 못 참는다. 조금만 더워도 주저앉아 쉬곤 한다.

추위에는 강한데 더위에는 왜그리 약한지.

정말 더위와는 못 싸우겠다.

어느덧 3시 30분! 글을 끝 마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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