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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님들께
작성자 이권주 등록일 10.06.18 조회수 46

안녕하세요.
감독님과 코치님과 몇몇분 빼고는 저와 나이차이는 크지 않으니

형이라 부를께요. 제가 운동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 축구를 가장 좋아해요.

축구선수들 처럼 잘하고 싶지만 지난번 축구를 조금 안해서

실력이 남아공에 놀러갔나봐요.

정말 1학년때 체육대회날 날렸는데,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제가 골

다 넣었어요. 기분이 날아갈 듯 했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축구, 말하자면 공을 다루는 것을 굉장히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애들이 너는 1년치 실력을 다 썻다고도 했죠.

하지만 전 포기하지 않아요. 요즘은 잘 차는 법도 배워서 골도 잘 들어가네요.

그래서 드리블 연습중이에요. 기본적으로 돌파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상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솔직히 지금이라도 남아공에 가서 응원을 하고 싶어요.

실제로 뵙고도 싶지만 딱 만났을 때 뻘줌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영광이죠. 이 말을 해주고 싶어요. 필드위엔 11명의 태극전사가 뛰고

마음속엔 4천 8백만 태극전사가 뛴다고요. 요즘 한국은 응원하느라 난리죠.

응원에 힘입어 2002년의 감동을 다시 한 번 국민들한테 안겨주세요.

그 곳엔 없어도 열심히 응원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파이팅!

태극전사 파이팅! 축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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