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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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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경미 등록일 10.10.05 조회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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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어

열매가 열리듯이

 

우리도 오랜 시간 함께 했으니

이제 열매가 열릴 때도 된 것 같은데

 

왜 열매는 열리지 않고

잎만 떨어지는 지 알 수가 없다.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지

열매는 맺힐 생각을 않는다.

 

친구들아,

우리도 가을날의 나무처럼

열매를 맺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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