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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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경미 | 등록일 | 10.07.27 | 조회수 | 37 |
보람이에게 안녕, 보람아? 나는 경미야 내가 너에게 편지를 쓴 적이 있었나?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음... 우리 초등학생 때 무척 친하지 않았나? 그런데 중학교 들어와서 좀 어색해 진 것 같아. 그런데 요즘은 뭔가 조금 친해진 것 같아서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야. 내 생각엔 우리가 다시 친해질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배드민턴 덕분이 아닌가 해. 우린 만날 저녁마다 배드민턴을 쳤으니까. 그렇게 매일 배드민턴을 친 효과가 있었나. 오늘 우리 배드민턴 시합에 나갔었잖아. 우리 실력이 좀 는 것 같아. 그래서 우리가 복시에서 계속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아. 보람아, 우리 앞으로도 배드민턴 열심히 치자! 그래야 우리가 다시 어색의 길로 빠지지 않을 것 같아. 그리고 우리 더 많이 친해지자. 보람아, 그럼 안녕!
2010년 7월 21일 수요일 경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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