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이러이러하다. |
|||||
---|---|---|---|---|---|
작성자 | 이경미 | 등록일 | 10.07.01 | 조회수 | 66 |
2010년 7월 1일 목요일
오늘 7월 1일이 되었다. 7월 초면 시험기간이다. 그렇다. 요즘은 시험기간이여서 공부를 한다. 참 답답했다. 공부가 너무 지루한데 하려니까. 그러나 지금은 공부가 좋다. 그러나 앞으로 시험은 4일 남았다. 나는 이제 공부를 한다. 무척 답답할 노릇이다. 외우는 건 시험보기 2일 전에 외워야 조금이라도 머리에 남는데 왜 예체능이 6, 7일에 있는 것일까? 나는 앞으로 시험에 어떻게 대처할지 생각을 해봐야 겠다. 그렇게 어지러운 상황에서도 놀고 싶은 마음은 어찌할 수가 없다. 친구들과 수다 떠는 것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무척 흥미로워서 듣다보면 그것으로 공부는 끝이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끝나도 후회는 하지 않겠다. 앞으로 남은 시간을 위해 다짐을 하겠다. 그러나 다음 날에도 공부가 끝이라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뭐, 요즘 그렇게 하루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는 것이고!!! 오늘은 남자 아이들이 장수풍뎅이를 가지고 놀았다. 물론 가지고 놀았다는 말이 옳은지는 모르겠지만 남자 아이들은 분명 가지고 논 것일 것이다. 오늘 장수풍뎅이 애벌레 사체를 몇 번이나 봤는지 모르겠다. 오늘은 장수풍뎅이에겐 매우 슬픈 하루였을 것이고, 나에게는 다른 날과 다른 일이 있었지만 무척 평범한 날이였다. |
이전글 | 소희에게 |
---|---|
다음글 | 선정이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