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굿모닝, 저녁에 집에 가서 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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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경미 | 등록일 | 10.06.17 | 조회수 | 55 |
2010년 6월 17일 목요일
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일찍 학교에 왔다. 물론 나에게 일찍인 것이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늦은 것일 수도 있다. 집에서 다니지 않고, 임산에서 다니니까 점점 더 게을러 지는 것 같아서 걱정이다. 상도대리 반점에서 다닐 때는 만날 6시에 일어나서 7시에 버스를 타고 7시 30분에 학교에 도착했는데 지금은 뭘까? 왜 가까운 곳에서 학교를 다니니까 더 게을러 지는 걸까? 혹시 나만 그런 것일까? 아무래도 다 그냥 마음가짐에 따라 게을러 지는 것 같다. 그렇다면, 나는 내일부터는 일찍 일어나서 학교에 일찍 오겠다는 생각을 갖고 실천하겠다. 위의 다짐 뿐만 아니라 나에게 기쁜 일이 또 있다. 바로 오늘 야간 자율학습을 하지 않고 바로 집으로 간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오늘은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의 축구 경기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 학교의 엄청난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면 내가 대한민국만이 이기기를 바라는 것은 옳지 못한 행동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대한민국이 좋으므로 대한민국을 응원하겠다. 또 아르헨티나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응원을 해줄 테니까 나는 대한민국을 응원해야 한다. 오늘 축구가 나는 너무나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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