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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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수정 | 등록일 | 10.05.26 | 조회수 | 65 |
경미에게 안녕 경미야. 나 수정이야. 너 나한테 말은 안해도 서운한 게 굉장히 많을꺼야. 예전에 있던 일도 그렇고.......그렇지만 난 네가 좋아. 물론 나도 가끔 너에게 안 좋은 감정이 들 때도 있어. 물론 너도 마찬가지일테고. 그거 알아? 친구 사이에도 권태기가 있데. 아마 우리도 있었거나 앞으로 올 수 있겠지. 그렇지만 우리 잘 극복하자. 그리고 우리 진짜 공부 열심히 해서 영고 가자. 가서 잘하자. 아 뭔가 이렇게 너한테 편지 쓰는 거 되게 오랜만이야. 그리고 난 너를 굉장히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안 그런가봐. 쓸 게 없어. 우리 아무래도 더 친해져야 할 필요를 느껴. 우리 같이 영화도 자주 보러가자. 너랑 영화 본 적 한 번 밖에 없나봐. 그럼 우리 다음에 꼭 놀러가자!
2010. 05. 수정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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