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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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하은 | 등록일 | 10.10.13 | 조회수 | 41 |
아마 지쳐있는 사람에게 가장 힘이 나게 하는 말은 "택배왔습니다."일것이다. 우선적으로 나도 그렇고 주의 사람들을 보고 있더라도 택배가 오기를 기다리는것 같고 말이다. 요새 잠을 거의 못자고 있다. 그래도 수업시간엔 안졸리다는게 정말 다행이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다. 그런데 왜 그런날도 나는 집에오자마자 잠을 자지 않은것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피곤은 쌓이고 짜증도 쌓이고 괜히 별 말도 아닌데 화나고 짜증이 난다. 그런데 그런 일주일 넘는 피로를 어제 단번에 풀어줬다. 바로 아버지가 택배가 왔다고 했기 때문다. 추석이 끝나고 온 사촌동생들이 우리집 닌텐도 충전기를 가지고 갔다. 그래서 그것을 보내주었다. 그리고 또 보내준것이있으니, 바로 책. 읽는속도가 나의 3배정도 되는 내동생. 내가 3권을 읽으니 그리썩 좋아히지 않았다. 그리고 통판이 왔다. 통신판매. 가람양파님 회지가 온것이다. 임금날짜를 제대로 알수가 없어서 일요일에 부랴부랴 했는데 정말 다행으로 맞추어 돈을 부치것 갔다 동은이도 회지는 아니지만 교통카드 스티커를 샀다. 교통카드는 없지만 말이다. 그렇게 택배가 두개가 오니 그저 기쁠뿐이다. 정확한 시간은 기억이 안나지만 12시는 넘게 책을 읽었던걸로 기억을 한다. 오늘 예배때문에 일찍가니 예배끝나고 읽을 생에 그저 시간이 빨리가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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