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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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하은 | 등록일 | 10.08.19 | 조회수 | 37 |
초등학생때 국어책은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로 3권이었다. 그중 읽기가 제일 두꺼웠으며, 방학숙제로 읽기에 있는 본문 공책에 옮겨 쓰는 숙제를 제일 싫어했다. 쓰기와 읽기는 따로따로인데 말하기와 듣기는 같이 있는 것처럼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말하기와 듣기는 같이 있어야 한다.
나는 거의 상대방의 말을 듣지 않는다.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다. 귀가 안좋기도 하나, 그사람의 눈을 거의 안 쳐다 본다. 그리고 다른 생각을 한다. 다음에 내가 할 말이나, 혹은 오늘 집에 가서 뭐하나나 정말 시간낭비만 했었다. 사람의 말을 듣는다는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듣는다는 것이다. 그 泳汰� 마음의 창인 눈을 보면서 집중하여 듣다보면,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준다. 그렇지만 그 사람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그 사람의 말을 항상 오해를 하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수도 없이 많다. 이책에서 나오는 이토벤이라는 사람을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인데, 항상 자신의 말한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어느날 그는 뇌줄기병이라는 불치병에 걸리게 된다. 점차 소리를 못듣게 되고, 그동안 가족들에게 자신이 한 태도를 반성하게 된다. 그러다, 아들에게 직접만든 바이올린을 선물해 주고 싶은 생각에 악기공방에 가서 바이올린 만드는 것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점차 소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경청의 중요성을 알게되는 내용이다. 바이올린이 공명통이 비어있어야 그 아름다운 소리를 담아 더 많은이에게 들려줄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도 비어있어야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담아 그 사람에게 혹은 다른 사람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줄수 있다고 한다. 사람에게 공명통이란 마음이다. 경청을 하기위해선 마음을 비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상대방의 울리도록 마음을 비우므로서 우리는 경청을 할수가 있다. 또한 상대방을 경청하며 나와 동등한 사람으로 인정을 하며, 말하기보다 먼저 듣기위해 노력해갸 하며, 적절하게 맞장구도 쳐주어야 우리는 그 사람의 소리를 우리의 마음에 울리수 있는 것이다.
『"사람에게도 공명통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사람의 공명총은 마음입니다. 맞습 니다. 마음을 텅 비우면 사람에게서 참된 소리가 생겨난다는 뜻입니다. 마음을 텅 비울 때, 비로소 우리는 상대방과 대화할 준비가 되는 법이지요. 그렇게 되면 대화 속에서 진실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구박사 "그렇게 대화를 한다면 결국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끌려가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이토벤 "우리는 대부분 상대의 말을 듣기도 전에 미리 나의 생각으로 짐작하고 판단하곤 합니다. 상대의 말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먼저 빈 마음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텅 빈 마음이란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나의 편견과 고집을 잠시 접어두라는 의미입니다."-구박사(책 내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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