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08.1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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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하은 | 등록일 | 10.08.18 | 조회수 | 35 |
1박 2일로 놀러 갔다. 뭐, 서울까지가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몇년 전처럼 바다에 가지도 않았다. 그냥, 청주에 가서 스케이트 타고, 친가에 갔다가, 외가에 갔다가, 집에왔다. 그리고 오늘이 수요일이여서 현재 아버진 옆 컴퓨터에서 설교 준비를 하시고 계신다. 9시 30분에 출발해서 영동도서관에 들려책을 빌리고, 친가에 갔다가, 점심을 먹고, 스케이트장을 갔다가, 영화를 보는 것이 원래 일정이였지만, 나는 10가 넘어서 일어났다. 요새 왜 11시가 넘어도 잠이 안오는지 모르겠다. 10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짐을 싸서 11시30분경에 출발을 했다. 영동도서관에 들렸다. 나는 당시 어제 잤던 옷을 입고있는 상태여서 그냥 차에 있었고, 동은이는 책을 빌려 왔다. 그리고 차에서 계속 책만 읽고 잤다. 나는 그냥 계속 잤다. 스케이트 장에 도착을 했다. 지하로 내려 갈수록 스케이트장 냄새가 났다. 그리고 거의 도착했은때 진짜 추워서 옷을 정말 빨리 가라입고, 양말 두겹(안그럼 물집 생긴다.-생긴적은 없지만, 처음 시도 했을때 안한 동은이가 물집이 잡혔다.)을 신고, 스케이트를 탔다. 그 날 따라 스케이트가 꼭 맞았다. 얼음은 단단했다. 사람도 별로 없었다. 처음엔 너무 단단해서 타기가 어려웠다. 그러다 묻득 손잡이를 봤는데, 손잡이가 낮았다. 중학년때는 처음 스케이트를 탈때 손잡이 잡고 한바퀴를 먼저 돌고, 안잡고, 계속 돌았는데, 그때는 그 손잡이의 높이가 내가 꼭맞았는데, 이제는 너무 낮아서 잡고 타면 넘어질것 같았다. 그 손잡이의 높이와 키가 같은 아이들을 그때 다섯명 정도를 봤는데, 그중 한명은 어름 위에서 걸었다. 얼마나 귀엽던지. 정말 신기하게 얼음 위에서 걸었다. 그런데도 안 미끄러지고 정말 계속 볼때마다 걷고 있었다. 그리고 한 40분을 타고, 아빠가,"사람이 적으니, 오늘은 얼음 안갈겠다"하셔서 컵라면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나가려는데, 얼을을 갈고 있고 있었다. 뭐 밖은 추우니까 식당안에 계속있다가, 사람들이 들어갈때 들어가서 마저 탔다. 그러다 넘어졌다. 진짜 아팠다. 아직도 왜 넘어졌는지 모른다. 누가 밀친것도 아니고, 누구와 부딪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빨리 달리지도 않았다. 그런데 넘어졌다. 그리고 4시 30분에 나와서 친가에 갔다. 친가에 가서 나도 빌린책을 읽었다. 읽고, TV를 보다가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러 갔는데, 보고싶은게 없어서 그냥 성안길 걷다가, 와플 하먹고, 물건사고 와서 책 마저 읽고, 잤다. 9시에 일어나 세수하고, 아침먹고, 아빠가 외가에 데려다주셔서 가서 난쏘공을 마저 다 읽고, 점심을 먹고, 다시 아빠가 오셔서 좀 있다가 집에 왔다. 집에와서 바로 감상문을 쓰고, 지금 이것을 쓰고 있다. 이제 밥 먹고, 씻고, 예배를 드린뒤에 후 빽빽이를 하고 잘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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