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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경하 | 등록일 | 10.06.16 | 조회수 | 43 |
이보게 수학 씨?? 나는 너한테 매번 당하고있는 상촌중학교 3학년 박경하라는 청소년이야.. 내가 이렇게 너에게 편지를 쓰는이유는 간단히 신세한탄을 하고싶기도 하고 너에게 선언하고 싶은 말도 있기 때문이야.. 우선 신세한탄은 너두 알겠지..? 넌 도데체 왜이렇게 어렵니..? 넌 도데체 왜이렇게 내 머리를 아프게하는거니..? 중학교 3학년이 되기전에 나는 너가 정말 싫었어.. 너를 보면 그냥 아무생각이 안나고 너를 풀수도 없었기 때문이야. 그래서 중학교 3학년 이전에는 너라는 과목은 내평균을 갈갈이 갈가먹는 생쥐같은 것이 너였어..(너무심했니?) 아직도 그렇게 니가 쉽다고 느껴지지는 않지만 적어도 니가 싫지는 않게 느끼고 있어 최근 그러니깐 중학교 3학년때에는 너한테 더이상 당하기 싫어서 너를 정복하기위해 너에 대해 알아가려고 무지 노력을 했어.. 그덕에 난 너를 아주 조금은 더알게 되었고, 생쥐같은 니가 평균을 올려주는 효자과목으로 바뀌게 됬어. 앞으로도 나는 너를 계속 알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까야..(이말이 가장하고싶었다.) 그러니깐 너는 내가 너를 알아가는 것을 싫어하지말아줘 내가열심히 너를 대해서 알아갈테니깐.. 수학씨 앞으로도 서로 잘싸워 봅시다..
2010년 6월 16일 수요일 순수하고 연약한 박경하가 생쥐에서 효자로 변신한 수학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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