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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박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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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과학
작성자 박경하 등록일 10.06.17 조회수 38

오늘은 2010년 6월 17일 목요일이다.

일기의 제목을 처음 붙여 보아서 약간 어색하지만 앞으로는 안 어색하게 계속 일기의 제목을 붙쳐볼생각이다.

음... 오늘은 D-5 일전이다. 무슨 말인가하면 로켓과학 도대회 날이 5일 남았다는 뜻이다.

나는 영동군대회에서 운이좋아서 1등을 하게되었서 도대회에 나가게 되었다.

그래서오늘은 도대회에서 꼴등을 안하기 위해서 로켓과학(물로켓)을 날리는 것을 연습할 계획이다.

문예창작시간을 끈내고 즉 지금 일기를 다쓴후에 물로켓을 날릴것이다.

오늘은 로켓과학 도대회의 규정과 몇시에하는지 자세한정보를 과학선생님이 주신 자료를 보면서 익혀두었다.

그것을 보면서 아 정말 나가는구나.. 하는 감정이 들었다.

나는 7년째 상촌이라는 촌에 사는 촌놈이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도대회라고 하니깐 커다란 등치와는 다르게 주눅이라는 감정이 약간 든다..

하지만 내목표는 꼴등만 안하는것이기 때문에.. 주눅들 필요도 없겠다.

설마 영동군에서 1등한 내가 도대회에서 꼴등을 할까..?

난 역시 희망적으로 생각하면서 물로켓 대회를 준비할것이다.

결과에 상관없이 나는 내 능력을 100프로 발휘해서 후회없는 대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다짐도 마쳤으니 이제 그 다짐을 지키기위해 로켓과학(물로켓)을 날리러 가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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