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배아파 |
|||||
---|---|---|---|---|---|
작성자 | 남유선 | 등록일 | 10.10.20 | 조회수 | 31 |
오늘 한국 무용 시간부터 배가 아팠다. 계속 아팠다 식은 땀도 줄줄 났다 수학 선생님께 호소를 해봐도 안됐다 하지만 나를 걱정해 주었다 나는 관심 받아서 정말 좋았다 그래서 그냥 계속 했다 그랬더니 토 나올꺼 같아서 화장실 갔는데 침만 뱉었다 그래서 교실가서 누워있었다 근데 갑자기 배가 너무 아파서 선생님에게 문자를 보냈다 야자 안한다고 근데 한국 무용 때의 그 호소해도 들어주지 않던 선생님이 너무 원망스러워서 눈물이 막 났다 진짜 손발이 얼음장 같았다 학교가 너무 추웠다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했다 엄마가 데리러 온다고 했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는 기말고사도 얼마 남지 않았고, 집에 가면 공부가 잘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엄마에게 데리러 오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보건실에서 저녘시간에 누워있었더니 괜찮아져서 야자를 했다 근데 지금, 야자 2교시에 배가 너무 아팠다 약도 찾아봤는데 없었다 도중에 토하러 간다고 하고 화장실로 갔다 이번에도 침만 뱉었다 아 끔찍하다
|
이전글 | 엄마의 발 |
---|---|
다음글 | 소희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