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인 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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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유선 | 등록일 | 10.10.13 | 조회수 | 39 |
여러가지 생각에 잠겨 콧노래를 부르며 길을 걸어 가다가 미처 패인 땅을 보지 못하고 발을 헛디뎌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앞길을 보며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걸어 가다가 패인 땅이 눈에 들어와서 달려가 그 땅을 디딤돌 삼아 더 빨리 달렸다
나도 내 삶의 문제들을 내가 걸려 넘어지기 전에 빨리 알아차려 달려가 그 문제를 디딤돌 삼아 더 빨리 달리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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