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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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유선 | 등록일 | 10.08.26 | 조회수 | 44 |
와르르 쾅쾅 어렸을 때의 난 천둥이 울리면 항상 울었다 그게 왜 그렇게 무서웠는지 이불 밖에는 한발도 못 내딛고 덜덜 떨며 울었다 그러다가 엄마가 오면 엄마에게 냉큼 달려가 울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와르르 쾅쾅 천둥이 치면 아무렇지도 않다 가끔 밤에는 벼락 때문에 무섭기도 하지만 이것은 내가 컸다는 증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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