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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남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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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욱이에게
작성자 남유선 등록일 10.08.12 조회수 44

안녕 상욱아!

나는 니가 껌을 줄때면 정말 좋아

앞으로도 껌을 많이 사

너랑 껌은 정말 잘 맞는 것 같아

상욱아 니가 나에게 부산에 누리마루호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줬을때는 니가 너무 좋았어

앞으로도 많이 사줘

너랑 추억이 사주고 받은 것 밖에 없구나

내가 준 추억은 정말 미안하게도 니가 준 것에 비해 별로 없는 것 같구나

어쩌면 아예 없을 지도..

앞으로 내가 너에게 맛있는 것을 많이 줄께

나 고등학교 가서 너 만나면 아는 척 해도 되지?

혹시 막 정색하는 것은 아니지

웃을꺼지

아무튼 친하게 지내자

안녕!

2010.8.12 유선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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