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소희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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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상기 | 등록일 | 10.12.26 | 조회수 | 62 |
어릴적 눈이 커서 친구들이 왕눈이라 놀린다고 집에와서 일러주던 새까맣고 또릿또릿한(그 당시에는 큰인물이 될꺼라 믿었음^^) 소희가 어느듯 중학교를 졸업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기도 하고 자랑스러워 한편으론 아빠가 해야할일이 많아진것 같아서 조금은 부담스러지만 ㅎㅎ 그리고 고입시험치룬다고 고생많았고 열심으로 노력한 모습을 보게되어 아빤 무척 기뻤어 아마도 가능성을 본것 같아! 소희야 아빠가 살아보면서 느낀점인데 무슨일에서던지 따라가는것보다 앞서가는것이 더 기분좋고 보람있는것 같아 어짜피 하는거라면 앞서가는 것이 좋지 않겠니? 우리 소희는 할수있다고 아빤 믿어 ! 소희야 그런의미에서 아빠가 부탁몇가지만 할께 첫째,규칙적으로 자야될거 같아! 수면이 부족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뇌의 연산속도를 느리게 하거든 ㅎ 한마디로 밤새지 말란말야 ㅋㅋ(컴퓨터 말야 임마) 둘째,긍정적이고 좋은생각만해! 셋째,S라인을 위해 운동하기! 넷째,부끄럼 퇴치하기! ........... 너무 주문이 과했나?? 그래도 소희가 노력해주었으면 좋겠어^^ 아빠출근해야해 바이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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