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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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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방학인 방학이 아닌 방학.
작성자 김소희 등록일 10.07.20 조회수 40

덥다 더워..대청소를 했다. 더워 죽는 줄 알았다.

청소하고 탈의실. 또 청소하고 탈의실..

애들이랑 이야기 하는건 정말 재미있다.

1교시엔 눈물이 났다. 왜냐하면 방학숙제 이야기 때문에 눈물이 났다.

짜증나서 미칠정도로...난 왜 맨날 짜증나면 우는지 모르겠다. 난 너무 이상한 애인듯 하다. 

영어 하루에 600번 쓰기!!!!! 와 죽을만큼 좋다 우와!!!!!!!!!

국어는 독후감 5편!!!!!!!!우와!!!!!!!!!너무좋아서 실신할듯 싶다.

난 어제 수학선생님께서 유별난을 풀어오라고 하셨을땐 괜찮았다.

왜냐하면 좋으니까! 근데! 근데! 600번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속에서 부글부글 난리가 났다.

눈엔 눈물이 차오르고....짜증났다. 지금 단어 4개 썼다. 120개이다. 아 언제 다써...

방학식을 했다. 애들이랑 탈의실에서 이야기 하다가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다가!

수정이가 불안하다고 해서 급히 뛰어갔다.

역시나! 애들은 방학식 하러 강당으로 갔다. 그래서 우리도 부리나케 뛰어 갔다.

너무 더웠다. 애들 성적 올라서 받고 난...그냥 가만히 짜져있었다.

애들이 부러웠다. 상받니!!! 난중간고사때 받았어!!! 왜이래!!!!

다 끝나고 교무실에서 담임선생님과 이야기 했다.

유선이와 얼음을 꺼내먹고 점심먹으러 갔다. 흠...별로였다.

집에 가는데 더워 죽는줄 알았다. 이짓을 3주나 해야된다니. 짜증나 하하하하하!!!

하지만 나의 피와 살이 되는 거니까!!!!!!그래 좋아!!!!!! 3시간 후에 운동하러 갈거다.

열심히! 뛰어야지! 살을 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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