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이에게(하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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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소희 | 등록일 | 10.07.20 | 조회수 |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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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하얀아. 허연이라고 해서 미안. 하지만 허연이는 나에게 너무 착착! 달라붙어. 방학숙제 짜증나지 않니? 난 짜증나서 자꾸 눈물이 나온단다. 미쳐버릴듯해. 이따가 운동하러 갈건데 너도 갈래? 아니 가지마. 그러면 놀게 될꺼야! 나 이때까지 단어 3개 썼어. 30번씩. 너무 힘들어서 죽을것만 같아.겨우 90번 밖에 쓰지 않았는데 말이야. 휴..눈물나온다 다른애들도 다시 써야겠다. 너만 길게 써줄수는 없잖아? 있잖아 샤이니 노래가 나왔어! 루시퍼 들어봤니? 링딩동보단 조금 나은 듯해. 가끔 너무 어색해. 나도 잘 알아...어쩔 수가 없어 나 다른애들과도 다 어색해. 왜 그럴까? 나한테는 할 말이 없는건가? 흠.... 그래 우리 보충 열심히 다니자. 우리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거니까! 안녕 허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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