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1｜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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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권선정 | 등록일 | 10.10.11 | 조회수 |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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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말이 2주정도 남았다. 그래서 공부를 해야겠다. 중간고사를 보고나서 문제집을 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래서 이제 슬슬 걱정도 든다.
오늘은 공부를 조금이라도 하려고 집에서 문제집을 하나 가져왔다. 그렇지만.. 오늘도 놀 것 같다. 왜냐하면.. 이제 노는 게 몸에 베여서 공부를 할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공부가 재미가 없어진다. 원래 없었지만 더 없어진다. 그렇지만 다행히도 가끔씩 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것이 지금이다. 그렇지만 언제 마음이 바뀔지 모르겠다. 몇 시간 후에 바뀔 수도 있고, 어쩌면 몇 분 뒤에 바뀔 수도 있다.
마음이 바뀌더라도 시험이 몇 일남지 않았기 때문에 공부는 해야겠다. 그래서 오늘은 한 문제만이라도 푼다는 생각을 가지고 해야겠다. 너무 욕심을 부리면 도중에 금방 포기를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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