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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박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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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화
작성자 박성은 등록일 10.10.20 조회수 27

물먹는 소 목덜미에

할머니 손이 얹혀졌다.

이 하루도

함께 지났다고,

서로 발잔등이 부었다고,

서로 적막하다고,

 

김종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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