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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박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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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하나가 5
작성자 박성은 등록일 10.10.11 조회수 27

무엇인가가 창문을 똑똑 두드린다.

놀라서 소라니는 쪽을 바라본다.

빗방울 하나가 서 있다가 쪼르르륵 떨어져 내린다.

 

우리는 언제나 두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이 창이든, 어둠이든

또는 별이든.

 

강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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