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5 박주리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나에게 쓰는 편지
작성자 박주리 등록일 10.05.20 조회수 67

주리에게

주리야 안녕? 나는 지금의 너야 내가 너에게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너에게 실망스럽고 한편으론 기특하다는 말을 해주려고 쓰게 됐어.

꼭 실망스럽다고 해서 나쁜 말은 아니니깐 겁 먹지마 ^-^

겁 안 먹었다고? 나 혼자만의 생각이였네^-^

요새 공부로 스트레스 받는 너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았어.

공부를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너의 목표를 위해서 너는

공부를 해야만 할꺼야.....그 목표가 즉 너의 미래라는 것을 잘 알고 있겠지?

주변 사람들이 그러더라? 공부가 인생의 전부만은 아니라고.........

그렇지만 나는 네가 공부를 잘 하지 못한다고 해서 좌절 하지 않았음 해^-^

무엇이든 다 노력하고 내가 꼭 해야 겠다는 의지나 굳은 신념이 있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네가 시험을 보고 난 후에 성적을 봤을 때

무조건 한숨이 먼저 였지? 그 성적이 낮게 나왔다고 해서

넌 "난 아무것도 해내지 못할 꺼야...... 난 아무리 노력해도 안돼....... "

라고 생각했었어. 그런데 나도 지금에서야 느꼈지만 그건 네 오해이자

 착각이 였던거야......세상에 노력해서 안되는게 어딨어! 그 만큼의 성적은

 네 노력이자 네 공부한 만큼의 대가 인거야....

나도 비로소 느꼈지만 이제부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하거든?

그러니깐 너도 좌절 말고 늘 매사에 긍정적인 마인드! 알지?

난 해낼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갖고 학교 생활에 임해 주었으면

좋겠다는게 내 바램이야..... 이제 중학교 2학년이 됐고, 더 많이

 성숙해질꺼잖아? 무엇보다 네 자신을 더 알고 남에게 뒤지지

않고 모든 일을 열심히 하는 네가 되었으면 좋겠어! 할 수 있지?

 좋아! 넌 할수 있는거야~ 늘 마음에만 슬픔을 담고 사는 네가 되지 말고!

 모든 사람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사는 그런 네가

되길 간절히 바랄께! 너무 길어졌네? ^-^ 그럼 이만 줄일께 안녕 주리야♡

이전글 2010.05.19
다음글 아빠에게 바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