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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박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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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바라는 점
작성자 박주리 등록일 10.05.19 조회수 86

나는 아빠의 머릿 속을 한번 들여다 보고 싶다. 정말 보고 싶다.

아빠께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과 행동에는 어떤 것이든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이야기를 들은 나는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종종 있다.

한 이야기를 예로 들어 보겠다.전에 아빠 이야기를 들어본 일이 있는데,

아빠는 아빠 자신이 왕이라고 했다.꼭 내 앞에서 나 들으라고 하신 말은

 아니였지만 난 그 말을 듣고 의문이 생겼다.

나라의 왕, 국가의 왕은 왜 존재하는가........백성의 노여움을 풀고, 백성의 소리

에 귀 기울여 올바른 길로 이끌어 나가고 진정 백성과 왕이 원하는 평화로운 나라

를 갖추려고 노력하는 것이 왕의 의무가 아닌가? 내 생각은 이렇다. 그렇게 볼때,

 그 평화로운 나라는 즉 우리집, 가정이 되겠고, 왕은 아빠다.

 아빠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족들의 평화와 건강, 화목함을 지켜야할

 의무가 있다. 그런데 아빠가 그 왕이라고 말한 그 말, 나에게는 이해가 되지 않았

다. 왜 아빠께선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담배를 끊으시지 않을까?

물론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은 중독성이 있다.

그 니코틴 때문에 아빠가 끊는게 망설여지고 안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모든 일은

 자신이 노력 하면 되는 것이고,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가진다면 해낼 수

 있다고 본다. 아빠에게 딱 한가지 바라는 점은 아빠에게 주어진 의무!

 가정을 지키는 일을 잘해내셨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아빠의 건강을

 챙기는 그런 분이 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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