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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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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레일바이크를 타고
작성자 남현아 등록일 10.11.16 조회수 39

가족끼리 당일치기로 문경에 레일바이크를 타러 갔다 왔다.

가을 낙엽이 빨갛고 노랗게 됫을 때 쯤에 가고 싶었는데 어제는 낙엽도 다 떨어지고 추웠다ㅠㅠ 너무 늦게 간거 같았다.

우리는 11시 레일바이크를 예상하고 왔는데 12시 까지 매진이 되 있어서 1시 30분 레일바이크를 타기로 했다.

그래서 그 전에는 석탄 박물관이랑 연개소문 촬영지, 또 대조영 촬영지인 문경새재에 다녀왔다.

연개소문 촬영지는 모노레일로 가는 기차?를 타고 산으로 올라가야됬다. 사극을 찍었던 장소여서 그런지 진짜 실감나게 잘 꾸며놓은 것 같았다.

다만 좀 손상이 되서ㅠ 집 같은 건물은 뒤에 플라스틱이 다 보이고ㅠ 낙서가 되어있기도 하고......

재미로 사람 다리 찢어서? 고문하는 그 의자랑 또 백성들한테 쌀 같은거 뺏어가는 리어카? 도 있었다.

신기한게 너무 많아서 엄마 아빠랑 사진도 많이 찍었다.ㅎㅎ

석탄박물관에서는 옛날에 쓰던 연탄이랑 석탄을 채취하러 가는 사람들의 모습 같은 것을 봤는데 얼굴도 쌔카맣고 너무 불쌍해 보였다 ㅠ

점심먹을 시간이 되서 문경새재에 갔는데 식당이 너무 많았다. 문경은 약돌돼지구이나 한우구이를 파는 곳이 많았는데 우리는 약돌돼지구이를 먹었다.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ㅋㅋㅋ 배는 불렀는데 더 먹고 싶었다. 된장찌개도 너무 맛있었다.

점심을 다 먹고 레일바이크를 타러 갔다. 우리는 아침에 미리 예매해놓아서 다행이지 모두 매진되어 있었다ㅠㅠ 타러 온 사람도 엄청 많았다.

가는 길 2km 오는 길 2km를 레일바이크를 타고 달렸는데 너무 힘들었다. 일반 자전거를 타는 것 보다 10배로 더 힘들었다.

다리에 알배기고 엉덩이가 너무 아팠다ㅠㅠ 그래서 그런지 운동은 더 잘되는 것 같았다. 점심 먹은게 바로 소화될 정도로ㅎㅎ

레일바이크를 타고 나니깐 2시 30분 쯤 되서 천천히 구경하면서 집에 왔다.

자고오는 여행은 아니였지만 ㅠㅠ 그래도 가족끼리 오랜만에 놀러간거여서 너무 좋았다 ㅎㅎ 다음에는 좀 따뜻할 때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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