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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유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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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게임
작성자 유동은 등록일 11.12.08 조회수 39

오늘 애들이 모두 카트를 하고 있을때, 나는 역시 키보드가 맛이 가서 할수 없을때, 그냥 하는 수 없이 마우스 게임을 찾아보았다. 그래서 한번 해 보았는데 하다보니까 처키라고나 할까.. 그런 알수없는 얼굴이 튀어나와서 깜짝 놀랐다. 별로 재미도 없어서 다른거나 하려고 검색창을 켰는데 연관 검색어에 '기네스북에 오른 공포게임' 이라는 것이 떠서 궁금해서 한번 들어갔다. 게임의 제목은 '공포의 농장' 이었다. 무슨 비가내리고 문으로 들어가서 방으로 가니 피가 널려있고 칼도있고 부엌에 갔다가 복도로 돌아가서 계단을 타고 오르니 귀신이 지나가고 욕실의 열쇠를 찾아 잠긴 방으로 갔다가 뭐 등등... 막판에는 귀신이 껌벅거리면서 앞으로 오는데 그냥 껐다. 솔직히 무섭거든. 아니 그리고 다시 '프란체스카' 라는 게임. 이것도 무서운 게임인데 설명은 패스. 그리고 그 다음은 '더 하우스 2' 솔직히 이게 가장 무서웠다. 특히 3번째와 5번째가 제일 무서웠는데 뭐 지금까지 나열한 게임 모두 전부 영어로 되어있어서 안무서웠던것도 같다. 아니, 확실히 그런 것같다. 그런데 3번째와 5번째가 무섭다고 한 이유는 갑자기 피묻은 얼굴의 시체인 꼬마 여자아이가 튀어나오는가 하면, 5번째에서는 금고에서 사람이 기어나온다. 갑자기 고개를 들것 같아서 꺼버리기는 했지만 말이다. 얼굴이 어떤 몰골일지 궁금하기는 하지만 안그래도 밤에 지금까지 본 귀신의 모습이 나올것 같으니 그건 패스. 이젠 무서워서 못하겠다. 뭐 다시 한번 하기는 했지만 3번째에서 그 귀신을 보고 그냥 확 꺼버렸다. 너무 무서워서.
쩝, 오늘 밤에 까먹었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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