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아파 |
|||||
---|---|---|---|---|---|
작성자 | 유동은 | 등록일 | 11.12.05 | 조회수 | 13 |
11.12.5(月) 주말에 잠을 실컷잤다. 토요일날은 기억 안나고 주일날에는 오후예배를 드리고 아무거나 먹어서 점심 대충 때운 후 옷을 갈아입고 침대에 누워있다가 그냥 잤다. 그러고 일어나니까 6시 30분이 다다랐고, 대충 정신 차리다가 면 먹고, 침대에서 책보고 이리저리 놀다가 씻고 나서 침대에 누우니 1시가 넘었었다. 그래도 좀 안졸려서 좀 소설 보다가 자고, 일어나서 학교를 왔다. 그런데 그렇게 푹 잤는데 목감기는 대충 떨어진듯 했는데 지금은 골이 띵 하다. 수업시간에도 멍하고 쉬는 시간에도 멍하고. 그래서 점심시간에는 양호실에서 가만히 있었는데 낫질 않는다. 괜히 움직이면 더 아파서 그냥 체육시간에도 예지랑 같이 U-class에서 그냥 있었다. 그리고 청소시간에 우리 교실을 청소했다. 전에 페인트칠을 하느라 치워두어서 오늘 다같이 청소를 했다. 우선 물건을 원위치 시킨 후, 예지와 주리는 옷걸이 부러진것을 버리러 갔고, 지숙이와 민정이는 걸레를 빨러 갔고, 나와 선생님은 교실을 쓸었다. 교실을 다 쓸고 선생님은 마무리를 하시고 나는 다시 복도를 쓸었다. 그리고 선생님이 또 마무리를 해주시고, 시계나 달력 등을 걸어두고 애들은 걸레로 닦고 그랬다. 그리고 끝나고 U-class에서 예지랑 지숙이랑 애들이랑 같이 있다가 컴퓨터실로 왔다. 그런데 아까 청소할때 움직여서 그런지 머리가 울린다. 그냥 누워서 자고싶은데 그러지도 못하고, 계속 수업이 있다. |
이전글 | 언니에게 |
---|---|
다음글 | 오늘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