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7유동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토요일의 생활
작성자 유동은 등록일 11.11.26 조회수 14

11.11.26(土)
오늘은 넷째주 토요일이어서 1시간은 학교에 모여서 문예창작을 쓴다거나 편집을 해야한다. 그런데 학교에 9시에 도착해서 컴퓨터를 켜고 있다가 인터넷을 들어가는데 컴퓨터가 겨울 추위에 얼었는지 학교 컴퓨터 전부가 말썽이다. 끄고 켜보기도 하고 몇몇 애들은 교실에도 올라갔었다는데 교실 컴퓨터도 말썽이라고 한다. 그래도 몇몇은 올라가서 그냥 있기도 하는데 진짜 하고있는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내려와서 이야기 하고 있는 애들도 있고 문예창작을 쓰는애들도 있다. 원래 나는 지금 편집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내가 쓰는 컴퓨터가 거의 50분이 다 되어 인터넷이 연결되어서 편집 할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그냥 문예창작을 쓰다가 나갔다. 그리고 체육관에 가서 나 혼자 대걸레로 청소를하는데 걸레에 기름이 부족해서 그런지 잘 닦이지 않는다. 어쨌든 그렇게 체육관 청소를 마치고 기다렸는데 선생님이 오늘은 배드민턴을 하는것이 아니라 춤을 배운다고 하셨다. 뭐 무슨 노래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렬로 서서 모두가 춤을 배웠는데 내가 이런 춤은 배운적도 없고 춘적도 그리 많지 않다. 있다면 체육시간에 수행평가 할때 했던 정도랄까? 그래서 춤을 잘 못추는데 자꾸 몸이 생각대로 따라주지 않으니까 되게 어려웠다. 우리반 애들이 추는 '롤리폴리'는 더 어렵다고 하는데 그걸 잘추는 애들도 신기했다. 어쨌든 그렇게 2시간이 지나서 수업이 모두 끝났다. 그런데 11시 30쯤에 끝나서 버스도 없고 핸드폰도 아빠차에 흘렸는지 없어서 아빠를 부르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택시를 타고갈수는 없었다. 그래서 공중전화로 가서 죄송하지만 아빠께 전화할 생각으로 갔는데 가다보니까 애들을 만났다. 민정이와 지숙이와 주리. 셋다 영동으로 간다고 한다. 민정이는 잠깐 집에 들렸다가 온다고 하고 애들은 지숙이네 집에 있는다고 하였다. 그래서 나는 민정이와 정류장까지 걸어갔다가 민정이는 집으로 갔는데 걸어오면서 민정이가 찐빵이 먹고싶다고 해서 민정이가 가고나서 5분후에 찐빵을 사서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한 말로 인해 나는 민정이가 가고 난 후 5분정도 후에 찐빵을 파는 곳으로 가서 샀다. 그런데 6개에 3천원이라고 하셨다. 지갑에 돈이 없어서 '어떡하지?' 하는 표정으로 있으니까 아저씨가 그냥 천원에 2개를 주셨다. 그렇게 사고 한 7,8분 있으니까

이전글 꿀빵
다음글 문화상품권